DPU (Delivered at Place Unloaded, 도착지 양하 조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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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U (Delivered at Place Unloaded, 도착지 양하 조건)란?

DPU(Delivered at Place Unloaded)는 인코텀스(Incoterms) 2020에서 정의된 국제 무역 조건 중 하나로, 매도인이 지정된 목적지에서 물품을 양하(하역)한 후, 매수인에게 인도하는 조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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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DPU의 핵심 특징

1. 매도인의 책임
   • 매도인은 목적지까지의 운송비와 위험 부담을 가지며, 도착지에서 화물을 하역(양하)한 후 매수인에게 인도해야 합니다.
   • 수출 통관 및 운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비용과 위험을 부담합니다.
   • 목적지에서 하역이 완료된 상태에서 인도가 이루어지므로, 하역비(양하 비용)도 매도인이 부담합니다.
2. 매수인의 책임
   • 매수인은 목적지에서 인도된 화물을 수령한 후부터 모든 위험과 비용을 부담합니다.
   • 주로 수입 통관 및 관세, 목적지 내 운송 비용 등을 책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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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DPU 조건에서의 비용 및 책임 분배

구분매도인의 책임매수인의 책임

계약 체결	✔️
포장 및 라벨링	✔️
수출 통관	✔️
출발지 내 운송 및 선적	✔️
주 운송(해상, 항공, 육상 등)	✔️
도착지 하역(양하)	✔️
수입 통관 및 세금		✔️
도착지 내 최종 운송		✔️

✔️: 해당 당사자가 부담하는 비용과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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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DPU 조건의 장점과 단점

✅ 장점

• 매수인은 도착지에서 하역된 상태로 물품을 받을 수 있어 편리함
• 매도인이 하역까지 책임지므로 매수인의 물류 부담이 줄어듦
• 하역 관련 문제 발생 시 매도인이 해결해야 하므로, 매수인의 리스크 감소

❌ 단점

• 매도인은 목적지에서 하역까지 책임을 져야 하므로 위험 부담이 큼
• 매수인이 원하는 특정 하역 방식이 있더라도, 매도인이 이를 결정하는 경우가 많음
• 하역 과정에서 손상이 발생할 경우, 책임 소재가 불분명해질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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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DPU와 다른 인코텀스 조건과의 차이점

조건주요 차이점

DAP(Delivered at Place, 도착지 인도조건)	매도인은 지정된 목적지까지 운송하지만 하역(양하)은 매수인 부담
DDP(Delivered Duty Paid, 관세지급인도조건)	DPU와 유사하지만 매도인이 수입 통관 및 관세까지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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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DPU를 활용할 때 주의할 점

1. 목적지에서 하역이 가능한지 확인
   • 도착지에서 하역이 어려운 경우 DAP(도착지 인도조건)로 변경하는 것이 나을 수 있음.
2. 하역 비용 포함 여부를 명확히 계약서에 기재
   • 예상치 못한 추가 비용을 방지하기 위해 계약서에 하역 포함 여부를 명확히 함.
3. 화물 손상 및 보험 고려
   • 하역 과정에서 물품 손상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적절한 보험을 들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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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DPU 조건이 적합한 경우

• 매도인이 물류 프로세스를 전반적으로 관리하고 싶을 때
• 매수인이 도착지에서 하역할 인프라(크레인, 지게차 등)가 부족한 경우
• 화물의 하역이 복잡하여 매도인이 직접 조치하는 것이 효율적일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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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DPU 인코텀스 2020 계약서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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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사편집

Seller shall deliver the goods under DPU terms to [Designated Place, e.g., Port of Hamburg], ensuring unloading at the agreed place. The seller bears all costs and risks up to unloading at the destination. The buyer is responsible for import clearance, duties, and any further transportation beyond unlo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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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DPU는 매도인이 지정된 목적지에서 하역까지 완료한 후 매수인에게 인도하는 조건으로, 매수인의 부담을 줄이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매도인에게는 높은 부담과 책임이 따르므로, 계약 체결 시 하역 관련 세부 사항을 명확히 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진출처:픽셀(pexels)